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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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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의 당나라 때 일이다.
한 나그네가 어느 더운 여름 날 길을 가다가 이상한 장면은
목격하였다.
한 농부가 밭에서 열심히 일하는 말에게 자꾸만 가혹한 채찍
질을 가하는 광경을 본 것이였다.이를 지켜보던 나그네는 말
에게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농부에게
"열심히 일하는 말에게 왜 자꾸만 채찍질을 가하는가?"고 물
었다.
그러자 농부는 자고로 말이란 가혹하게 부려야 다른 생각을
먹지 않고 일을 열심히 하기 때문이라고 대했다.
남의 말을 놓고 가타부타 언급할 수가 없어 이내 자리를 뜬
나그네는 열심히 일하는 말이 불쌍하여 가던 길을 멈추고 뒤
를 돌아보며 긴 탄식과 함께 한마디를 내 뱉었다.
"아! 時罰勞馬(시벌로마)"
훗날 이 말은 후세 사람들에게 이어져 주마기편(走馬加編)과
뉘양스는 약간 다르지만 상당히 유사한 의미로 쓰였다고 한
다.



*時罰勞馬(시벌로마):열심히 일하는 부하직원을 못잡아먹어
안달인 직장상사에게 흔이 하는 말
*용법:아랫사람이 노는 꼴을 눈뜨고 보지 못하는 일부 몰상식
한 상사 뒤에 서서 들릴락말락하게 읊어 주면 효과적일 것이
다.


○중국 원나라때의 일이다...

어떤 마을에 한 어부가 살았는데 그는 너무나도 착하고 어질
어서 정말 법 없이도 살수있는 정도였다.
그래서 항상 그는 마을 사람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웠고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마을에 새로운 원님이 부임하게 되었는데
그는 아주 포악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 원님은 부윔한뒤 그 마을에 한 착한 어부가 덕망이 높고
마을사람들의 신임을 얻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괴로워 하
기 시작했다...
어떻게 하면 저 어부를 제거 할수 있을까?생각하던 중 원님
은 묘안을 하나 짜내게 되었다.
그 어부의 집 앞에 몰래 귀한 물건을 갖다 놓고 그 어부가
그 물건을 가져가면 누명을 씌워 그 어부를 죽일 계획을 세
운 것이다...
첫번째로 그는 그 어부의 집앞에 쌀 한 가마니를 가져다 놓았
다...
하지만 그 어부는 하루가 지나고'이틀이 지나도 그 쌀가마니
를 거들떠 보지도 않는 것이였다...
그래서 원님은 두번째로 최고급 비단을 어부의 집앞에 가져
다 놓았다...
그러나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화가난 원님은 최후의 수단으로 커다란 금송아지 한 마리를
집앞에 가져다 놓았다.
그러나 어부에게는 금송아지 마저 소용이 없었다...어부가 손
끝하나 대지 않는 것이였다...
그러한 어부의 행동에 화가난 원님은 그 자리에서 이렇게 탄
식을 했다...
"선어부비취"(善漁夫非取)...해석해 보세요^^ 착한 어부는 아
무것도 가지지 않는구나!
그 뒤로 어부에게 감명받은 원님은 그 어부를 자신의 옆에 등
용해 덕으로써 마을을 다스렸다고 한다...



(1)"선어부비취"(善漁夫非取)...자신이 뜻한데로 일이 잘 이
루어지지 않을때 약간 화가난 어조로 강하게 발음한다...
(2)이 고사성어는 그때 당시 중국 전역에 퍼졌고'급기야는 실
크로드를 타고 서역으로 전해 졌으며...오늘날에는 영국'미
국 등지에서 자주 쓰이고 있다고 한다...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조씨성을 가진사람이 살고 있었다.
조씨에게는 만삭인 아내가 있었는데'어느날 아침 부인이 말하

"여보!어제 밤 꿈에 말한마리가 온천으로 들어가 목욕을 하
는 꿈을 꾸지 않았겠어요. 아마도 우리가 말처럼 활달하고 기
운센 아들을 얻게 될 태몽인것 같아요"라고 하였다.
조씨는 심히 기뻐하며
"그것 참 좋은 태몽이구려 어서 빨리 우리 아들을 보았으면
좋겠소"라고 하였다.
사흘 뒤 조씨부인은 매우 건강한 사내아이를 순산하였고'조씨
는 태몽을 따라 아이의 이름을 "온마(時馬)"라 하였다.
세월이 흘러 조온마가 스무살이 되었다.
조온마는 조씨부부의 기대와는 다르게'마을의 처녀란 처녀는
최다 욕보이는 난봉꾼이 되었다.
이를 보다 못한 마을 사람들은 결국 조온마를 관아에 고발하
였고 조온마는 판관앞에 끌려가게 되었다.
판관이 말하길
"조온마는 색기(索期)로 인하여 마을을 어지럽혔다(趙時馬亂
索期'조온마난색기).
따라서 거세(거세란 성기를 잘라내는걸 말합니다)를 당함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결국 조온마는 거세를 당하였고'후일 사람들은 경고망동히 행
동하는 사람에게 조온마의 일을 상기 시키기 위하여 "조온마
난색기"라고 충고하게 되었다고 한다.




時馬亂索期'조온마난색기:경고망동한 사람에게 충고할때 쓰이
는 말.이 고사성어는"분수에 지나친 행동을 경계하라"는 깊
은 교훈을 담고있다.


아주 먼 옛날 중국 진나라시대에'어느 마을이 있었는데 그 마
을 사람들의 성씨는 신체 일부를 따르는 전통이 있다.
대대로 귀가 큰 집안은 이(耳)씨'화술에 능통한 사람은 구씨
하는 식이였다.
그곳에 수(手)씨 집안이 있었는데'그 집안은 대대로 손재주
가 뛰어난 집안이였다.
이 "수"씨 집안에는 말 한 필이 있었는데'이 역시 수씨 집안
의 손재주에 의해 길들여 진 것이였다.
어느날 도적들과의 전쟁에 수씨 집안의 큰 아들이 이 말을 타
고나가 큰 공을 세워 진시황으로부터 벼슬을 받았다.
이를 본 앞집의 족(足)씨 집안에서는
"손재주나 우리집의 달리기를 잘하는 발재주나 비슷하니 우리
도 말을 한필 길러봄이 어떨까......"하여 말한필을 길들이
기 시작했다.
한달후'도적들이 보복을 위해 마을로 내려왔다.
이를 본 족씨는 아들에게
"어서 빨리 수씨 집안보다 먼저 우리 말을 타고 나가거라."라
고 일렀고 족씨 집안의 장자는 말을 타고 나가다 대문의 윗부
분에 부딪혀 어이없게도 죽고 말았다.
이를 본 족씨는 통곡하며
"내가 진작 분수에 맞는 행동을 했더라면 오늘의 이 변을 막
을 수 있었을것을......"하며 큰 아들의 주검을 붙잡고 통곡
하였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분수에 맞지않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
에게
"足家之馬(족가지마)"라고 말하곤 한다.


足家之馬(족가지마):자기의 주제도 모르고 남의일에 참견하거
나 분수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흔이 하는 말


파생어-


足家苦人內(족가고인내):옛날 족씨가문의 큰아들이 집안에서
죽음으로 인해서 비롯된 말(뜻:족씨가문이 집안의 사람으로
인해 괴로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