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나... 그리고 오로라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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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등학교 2학년때이다..
아빠 회사때문에 전학을 오게 된 나는 처음 반 배정을 받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해야 했다..
그런데 우리엄마가 이런 힘겨운 나에게 초를쳤으니.....
새로전학온 학교는 신발 주머니가 있어야 했다.
매일 등교할때 신발주머니에 클로바실내화 (다들 기억나시죠?
밑에 고무 달려있는 하얀색..) 를 넣고 실내에 들어서면
운동화를 벗고 그 안에 있는 실내화를 신어야 했다.
나 : 엄마! 나 실내화 주머니 사죠..
엄마 : 왜~!
나 : 필요하대.. 낼까지 가져가야 되니까 사조..
엄마 : (귀찮다는 표정) 꼭 필요하대?
나 : 응
엄마 : (더 귀찮다는 표정) 알았어..
그리곤 지갑을 들고 유유히 나가시더니 이내 뭔가를 들고
돌아왔다.. 그리고 난 경악했다.
엄마의 손에는 꽃분홍빛깔의 뭔가가 들려있었다..
설마......... 설마~!!!!!!!!
나 : 이거야 실내화 주머니?
엄마 : 또 잃어버리지말고 잘써!
어맛!!!
이게 뭐신가..
세련되고 심플한 로보트 그림이 그려져 있어야 할 그 신발주머니엔
꽃분홍빛 바탕에 그당시 한창 유행했던 오로라공주가
손오공과 저팔계 사오정을 등뒤로하고
우아하고 새초롬하게 노란머리를 휘날리며 요술봉같은걸
휘두르고 있었다..
-_-;;;;;;;;;;;;;;;;;;;;;;;;;;;;
그 당시 남녀의 물건구별이 엄격했던 시절..
이건 분명히 여아용이다. 이럴수가.. 이럴리가 없다..
여아용을 들고 다닐순 없다 이건 분명 놀림감이다..
나의 순조로운 대뷔를 위해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나 : 엄맛!!!
엄마 : 왜 또!
나 : 이거 여자꺼잖아 이거 가지고다니면 놀린단말이야 애들이!
엄마 : 그냥써
나 : 이씨! 싫어 바까조 바까조!!
엄마: (힘껏 째려보며...) .................!!!!!!!!
나 : 이씨.......... 바까조! 바까조!~
엄마 : 퍽퍽퍽!!!
그렇다.. 엄마는 저녁밥을 푸고 있었고 나는 계속
땡깡을 부리다가 흥부마냥 밥주걱으로 흠씬 두들겨 맞았다..
_-_
그 다음날부터 난 눈물을 머금고 신발주머니를 가져가야 했다
그 몰골을 본 친구들은
친구1 : 와~!~~ 얘 여자꺼 들고다닌다!!
나 : (무시무시)..................
친구 2 : 빨간색이다!!! ㅎ ㅑㅎ ㅑㅎ ㅑ
나 : (울먹울먹)................
친구 3 : 여자래요!! 여자래요~~~ 낄낄낄~~~
나 : (오열한다.....) 앜~~~~~~~~~~~~~~~!!!!!!!
그렇게 난 놀림감이 되었다. 새로 전학와서 안그래도 전학와서
뻘쭘하고 어색한데 그런 놀림마저 당하니까 정말 살기 싫었다.
그 이후 난 자폐증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_-;;;
밥도 먹히질 않았다.
병든 개같이 하루하루 지내고 있을무렵..
"그래..이렇게 살순 없어.. 안돼.. 안돼!!!"
난 비장한마음으로 낭랑공주가 북을 찢듯
날카로운 카트칼로 그 오로라공주 신발주머니를 10센치가량
왼쪽에서 오른쪽 밑으로 북~!! (정말 선명하다 그 상황이..)
찢었다... 그게 당시로선 최선이었다.. 흑........
다음날..............
나 : 엄마!!!
엄마 : 왜!
나 : 신발주머니 찢어졌어..
엄마 : (찌릿!) -_-+
나 : 나뭇가지에 찢어졌어..
지금생각하면 너무 어이가 없지만 난 그때 그렇게 말하면
엄마가 속아넘어갈 줄 알았다. 신발주머니는 정말 정갈하게
북 찢어져 있었는데.. 그리고 신발주머니는 땡떙한 고무같은게
안에 대져 있어서 나뭇가지나부랭이에 찢어질 리 없었는데도..
초딩 2학년의 내 머리에는 그게 최선이었다.
엄마 : (물끄럼이 신발주머니를 보고난후) 나뭇가지?
나 : 응... -_-;;;;;;;;
엄마 : (화를 누르는듯 크게 한숨을 쉰후..) 나뭇가지!!!!!?
나 : 으'으'응...... -_ㅜ;;;;;;;;;;;;;;;
엄마 : 이게 거짓말까지해! 너같이 거짓말쟁이에 물건의 소중함
을 모르는애는 이런 신발주머니 가지고다닐 자격도 없어!
그렇게 말하더니 쓰레빠로 졸라게 때렸다... -_ㅜ
정말 아팠지만.. 난 나뭇가지에 찢어졌다고 계속 외쳤다..
그리곤 더 쳐 맞았다...
-_-;;;;
그 다음날 엄마는 그 빨간색 오로라공주 신발주머니를 쓰레기통에
쳐 넣으시고는 내 클로바 실내화를 까만 비닐봉지에 넣어 주었다.
-_-;;;;;;;;;;;;;
엄마 : 오늘부터 여기에 너 다녀!
나 : 어'어'어'엄마!~~~~ 앜~~ 안돼 엄마~!!!!
엄마 : (유령마냥 유유히 부엌으로 들어가셨다 --;)
그날부터....................
.................. 내 별명은 거지로바꼈다................
-_-;;;;;;;;;;
계속되는 놀림에 난 정말 지쳐버렸고.. .............
더이상의 살 가치를 잃었다..............
남들이 다 가지고 다니는 파란색 로보트 신발주머니를
왜 난 소유할 수 없다는 것인가!
난 그냥 평범하면 안된단 말인가!
엄마는 까만비닐봉지가 다 헤어질세라 2틀에 한번꼴로
비닐봉지를 바꿔 주었고... -_-;;;;;;; (바지런도 하여라!)
꼬박 한달을 그 씹스런 까만 비닐봉지에 신발을 너어 다녔다..
한달 후............
엄마 : 야! 너 일루 앉아봐!
나 : (시무룩.............)
엄마 : 앞으로 엄마한테 거짓말하고 물건 그렇게 찢을래?
나 : 아니요...
엄마 : 자 이거!
엄마는 세련된 비닐봉투에 담긴 뭔가를 나한테 줬다..
기적일까...................
이게 무엇인고!!!!!!!!!!!!!!!!
안에 든거는 세련되고 시크하고 댄디하기까지 한 남색
"금다래 신머루" 신발주머니였던
거시었던 거시였다!!!!!!!!!!!!!!!!!!!!!!
그 부유층의 상징인 금다래 신머루 신발주머니!!!!!!!!!!!!!
난 오열했다...........................
나 : 어'어'엄마!!!!!!!!!!
엄마 : (자상하게 끄덕끄덕...)
나 : 어 어' 흐흑.. 엉'.. 엄마....... 흑.. 흑....
엄마 : 이건 찢지말고 잘쓸꺼지?
나 : 네'' 훌쩍... 네........
엄마 : 잘 쓰고 앞으로 밥도 잘먹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해!
나 : 꺽.. 꺽... 네..........(울음에 복받쳐 간신히 대답--" )
그렇게 우리 모자는 서로 부둥켜 안고 울었다.... -_-;
그다음날 나는 선망의 대상이었던 그 금다래신머루 신발주머니를
자랑스래 휘두르며 학교에 갔고..
여자.. 거지라는 오욕을 떨치고 다시 일어섰다..
움하하하핫!!
그리곤 난 특유의 이빨과 리더쉽 그리고 금다래 신머루 신발주머니로
2학기 반장이 되었던 것이다!!!!!!!!
-_-;;;;;;;;
대학생이 되고나서 이 이야기를 엄마한테 했더니..
엄마 : 내가 언제! 넌 날 인정없고 무자비한 애미로 만들 셈이니?
나 : 엄마가 그랬잖아 기억안나!?
엄마 : 어머! 난 안난다 얘! 어디가서 그런얘기하지마라
남들이 들으면 진짠줄 알라!
어머... -_-;;;;;;;;;;;;;;
시침이 쟁이 우리엄마.....
암튼 초등학교 2학년때의 그 지독했던 1달간의 기간은
정말 무섭도록 또렷이 기억난다.. 난 반장이 되고나서
권력의 꼭대기에 앉아 날 놀렸던 자들을 아리영보다 더 무섭게 (-_-)
하나하나 처치해 나갔다
담임선생님이 안계실때 그들이 입만때면 어김없이 떠든사람에
그들의 이름이 적혔고 그들은 항상 화장실청소 당번이었다.
그렇게 내 초딩 2학년이 성황리에 끝났다..
지금 생각해보면 우스운 일인데.. 그땐 어찌나 심각했는지..
가끔 그 일을 생각하며 조용히 미소짓곤 한다..
아참참참!!! 그리고 금다래 신머루를 만들어주신
바른손팬시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_-;;;;
끝~~~~~~~~~~ ^ㅇ^
아빠 회사때문에 전학을 오게 된 나는 처음 반 배정을 받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해야 했다..
그런데 우리엄마가 이런 힘겨운 나에게 초를쳤으니.....
새로전학온 학교는 신발 주머니가 있어야 했다.
매일 등교할때 신발주머니에 클로바실내화 (다들 기억나시죠?
밑에 고무 달려있는 하얀색..) 를 넣고 실내에 들어서면
운동화를 벗고 그 안에 있는 실내화를 신어야 했다.
나 : 엄마! 나 실내화 주머니 사죠..
엄마 : 왜~!
나 : 필요하대.. 낼까지 가져가야 되니까 사조..
엄마 : (귀찮다는 표정) 꼭 필요하대?
나 : 응
엄마 : (더 귀찮다는 표정) 알았어..
그리곤 지갑을 들고 유유히 나가시더니 이내 뭔가를 들고
돌아왔다.. 그리고 난 경악했다.
엄마의 손에는 꽃분홍빛깔의 뭔가가 들려있었다..
설마......... 설마~!!!!!!!!
나 : 이거야 실내화 주머니?
엄마 : 또 잃어버리지말고 잘써!
어맛!!!
이게 뭐신가..
세련되고 심플한 로보트 그림이 그려져 있어야 할 그 신발주머니엔
꽃분홍빛 바탕에 그당시 한창 유행했던 오로라공주가
손오공과 저팔계 사오정을 등뒤로하고
우아하고 새초롬하게 노란머리를 휘날리며 요술봉같은걸
휘두르고 있었다..
-_-;;;;;;;;;;;;;;;;;;;;;;;;;;;;
그 당시 남녀의 물건구별이 엄격했던 시절..
이건 분명히 여아용이다. 이럴수가.. 이럴리가 없다..
여아용을 들고 다닐순 없다 이건 분명 놀림감이다..
나의 순조로운 대뷔를 위해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나 : 엄맛!!!
엄마 : 왜 또!
나 : 이거 여자꺼잖아 이거 가지고다니면 놀린단말이야 애들이!
엄마 : 그냥써
나 : 이씨! 싫어 바까조 바까조!!
엄마: (힘껏 째려보며...) .................!!!!!!!!
나 : 이씨.......... 바까조! 바까조!~
엄마 : 퍽퍽퍽!!!
그렇다.. 엄마는 저녁밥을 푸고 있었고 나는 계속
땡깡을 부리다가 흥부마냥 밥주걱으로 흠씬 두들겨 맞았다..
_-_
그 다음날부터 난 눈물을 머금고 신발주머니를 가져가야 했다
그 몰골을 본 친구들은
친구1 : 와~!~~ 얘 여자꺼 들고다닌다!!
나 : (무시무시)..................
친구 2 : 빨간색이다!!! ㅎ ㅑㅎ ㅑㅎ ㅑ
나 : (울먹울먹)................
친구 3 : 여자래요!! 여자래요~~~ 낄낄낄~~~
나 : (오열한다.....) 앜~~~~~~~~~~~~~~~!!!!!!!
그렇게 난 놀림감이 되었다. 새로 전학와서 안그래도 전학와서
뻘쭘하고 어색한데 그런 놀림마저 당하니까 정말 살기 싫었다.
그 이후 난 자폐증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_-;;;
밥도 먹히질 않았다.
병든 개같이 하루하루 지내고 있을무렵..
"그래..이렇게 살순 없어.. 안돼.. 안돼!!!"
난 비장한마음으로 낭랑공주가 북을 찢듯
날카로운 카트칼로 그 오로라공주 신발주머니를 10센치가량
왼쪽에서 오른쪽 밑으로 북~!! (정말 선명하다 그 상황이..)
찢었다... 그게 당시로선 최선이었다.. 흑........
다음날..............
나 : 엄마!!!
엄마 : 왜!
나 : 신발주머니 찢어졌어..
엄마 : (찌릿!) -_-+
나 : 나뭇가지에 찢어졌어..
지금생각하면 너무 어이가 없지만 난 그때 그렇게 말하면
엄마가 속아넘어갈 줄 알았다. 신발주머니는 정말 정갈하게
북 찢어져 있었는데.. 그리고 신발주머니는 땡떙한 고무같은게
안에 대져 있어서 나뭇가지나부랭이에 찢어질 리 없었는데도..
초딩 2학년의 내 머리에는 그게 최선이었다.
엄마 : (물끄럼이 신발주머니를 보고난후) 나뭇가지?
나 : 응... -_-;;;;;;;;
엄마 : (화를 누르는듯 크게 한숨을 쉰후..) 나뭇가지!!!!!?
나 : 으'으'응...... -_ㅜ;;;;;;;;;;;;;;;
엄마 : 이게 거짓말까지해! 너같이 거짓말쟁이에 물건의 소중함
을 모르는애는 이런 신발주머니 가지고다닐 자격도 없어!
그렇게 말하더니 쓰레빠로 졸라게 때렸다... -_ㅜ
정말 아팠지만.. 난 나뭇가지에 찢어졌다고 계속 외쳤다..
그리곤 더 쳐 맞았다...
-_-;;;;
그 다음날 엄마는 그 빨간색 오로라공주 신발주머니를 쓰레기통에
쳐 넣으시고는 내 클로바 실내화를 까만 비닐봉지에 넣어 주었다.
-_-;;;;;;;;;;;;;
엄마 : 오늘부터 여기에 너 다녀!
나 : 어'어'어'엄마!~~~~ 앜~~ 안돼 엄마~!!!!
엄마 : (유령마냥 유유히 부엌으로 들어가셨다 --;)
그날부터....................
.................. 내 별명은 거지로바꼈다................
-_-;;;;;;;;;;
계속되는 놀림에 난 정말 지쳐버렸고.. .............
더이상의 살 가치를 잃었다..............
남들이 다 가지고 다니는 파란색 로보트 신발주머니를
왜 난 소유할 수 없다는 것인가!
난 그냥 평범하면 안된단 말인가!
엄마는 까만비닐봉지가 다 헤어질세라 2틀에 한번꼴로
비닐봉지를 바꿔 주었고... -_-;;;;;;; (바지런도 하여라!)
꼬박 한달을 그 씹스런 까만 비닐봉지에 신발을 너어 다녔다..
한달 후............
엄마 : 야! 너 일루 앉아봐!
나 : (시무룩.............)
엄마 : 앞으로 엄마한테 거짓말하고 물건 그렇게 찢을래?
나 : 아니요...
엄마 : 자 이거!
엄마는 세련된 비닐봉투에 담긴 뭔가를 나한테 줬다..
기적일까...................
이게 무엇인고!!!!!!!!!!!!!!!!
안에 든거는 세련되고 시크하고 댄디하기까지 한 남색
"금다래 신머루" 신발주머니였던
거시었던 거시였다!!!!!!!!!!!!!!!!!!!!!!
그 부유층의 상징인 금다래 신머루 신발주머니!!!!!!!!!!!!!
난 오열했다...........................
나 : 어'어'엄마!!!!!!!!!!
엄마 : (자상하게 끄덕끄덕...)
나 : 어 어' 흐흑.. 엉'.. 엄마....... 흑.. 흑....
엄마 : 이건 찢지말고 잘쓸꺼지?
나 : 네'' 훌쩍... 네........
엄마 : 잘 쓰고 앞으로 밥도 잘먹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해!
나 : 꺽.. 꺽... 네..........(울음에 복받쳐 간신히 대답--" )
그렇게 우리 모자는 서로 부둥켜 안고 울었다.... -_-;
그다음날 나는 선망의 대상이었던 그 금다래신머루 신발주머니를
자랑스래 휘두르며 학교에 갔고..
여자.. 거지라는 오욕을 떨치고 다시 일어섰다..
움하하하핫!!
그리곤 난 특유의 이빨과 리더쉽 그리고 금다래 신머루 신발주머니로
2학기 반장이 되었던 것이다!!!!!!!!
-_-;;;;;;;;
대학생이 되고나서 이 이야기를 엄마한테 했더니..
엄마 : 내가 언제! 넌 날 인정없고 무자비한 애미로 만들 셈이니?
나 : 엄마가 그랬잖아 기억안나!?
엄마 : 어머! 난 안난다 얘! 어디가서 그런얘기하지마라
남들이 들으면 진짠줄 알라!
어머... -_-;;;;;;;;;;;;;;
시침이 쟁이 우리엄마.....
암튼 초등학교 2학년때의 그 지독했던 1달간의 기간은
정말 무섭도록 또렷이 기억난다.. 난 반장이 되고나서
권력의 꼭대기에 앉아 날 놀렸던 자들을 아리영보다 더 무섭게 (-_-)
하나하나 처치해 나갔다
담임선생님이 안계실때 그들이 입만때면 어김없이 떠든사람에
그들의 이름이 적혔고 그들은 항상 화장실청소 당번이었다.
그렇게 내 초딩 2학년이 성황리에 끝났다..
지금 생각해보면 우스운 일인데.. 그땐 어찌나 심각했는지..
가끔 그 일을 생각하며 조용히 미소짓곤 한다..
아참참참!!! 그리고 금다래 신머루를 만들어주신
바른손팬시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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